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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3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입상작(산문) 2019.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고 마취에서 깬 남편은 성난 살쾡이처럼 사납고 예민해져 나를 할퀴었다. 이미 없는 왼쪽 다리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며 병원이 떠나갈 듯 비명을 질러댔고, ‘환상통’이라는 의사의 말에 다리를 다시 붙여 놓으라고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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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탈춤대사본(이정석) 2005.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고 백장삼(白長杉)에 홍가사(紅袈裟)를 어깨에 걸고 흰바지에 행견 차고 망혜 신고 등장하여 상좌1은 놀이판 오른쪽에서, 상좌2는 왼쪽에서 등장하여 천천히 걸어오다가 적당한 거리를 두고 대무한다. (도드리, 타령, 굿거리에 맞춰 춤을 추고 퇴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