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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한 중미산 자연휴양림으로 회색빛 도시를 떠나 홀가분히 떠났다. 이 휴양림을 찾은 것은 올해로 4번째다. 어쩌면 나에게 방랑벽이 있는지도 모른다. 1년에 2~3번 또는 4~5 번씩 베낭을 짊어지고 훌쩍 떠난다. 첫날 입산(?)했을 때는 날씨도 청명하였고...

선사해 준 것이다. 자연은 이제 위대한 스승이었다. 우거진 수풀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청정수가 함께 어우러진 중미산 자연휴양림! 상록수 현관! 엄마야 누나야! 가로등과 이슬비! 피톤치드! 1박2일의 아니 열여덟 시간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무엇보다 나...

있는 것으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해질녘에 이 길을 따라 숲의 체험을 햇었는데 지금은 온통 은백의 세계입니다. 숙소인 "상록수" 집 앞 입니다. 처음 예약할 때는 "박달나무" 집 4인용으로 했는데 아스팔트 공사중이라 진입을 못하자 관리원이 숙소를...

번개날짜 : 2015년 10월 10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익일 10까지 번개장소 : 경기도 양평군 중미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상록수 아래그림 참조) 번개음향 : 간단한 기타짹정도만(세시봉과 가을노래) 번개회비 : 없음 번개개요 : 가을정취는 좀 이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