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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하고 바라지 말아야 할 꽃이라 어르지만 어느새 짙푸른 휘장 속 나도 몰래 벙그는 < 이영미 충남 연기 출생. 2021년 ‘패각’으로 에세이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2022년 시 ‘목어’로 제28회 지용신인문학상 수상. 2022년 9월 중앙시조백일장 장원...

한국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중앙시조학생백일장 마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응모작품이 저조하여, 회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교육부 장관상을 주는 학생들의 백일장으로는 가장 큰 대회입니다. 이 대회가...

카페 : https://cafe.daum.net/hankooksijo ◾ ◾ ◾ 수상 내역 및 시상 (백일장‧암송대회 공통) 1. 수상 내역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중앙학생시조암송경연대회 수상명 등급 인원 상금 등급 인원 상금 대상 초·중·고 각 1명 100만원 대상 1명 50만원 교육부...

필기도구 1. 09:30 부터 10:30 까지는 암송대회 현장접수를 받고 10:30 에 개회식을 하므로 여유있게 도착해야 합니다. 2. 시조 쓸 종이와 연습지는 협회에서 제공합니다. 3. 11:00시부터 13:00시까지 백일장을 합니다. 4. 퇴실 후에는 재 입장이 불가...

벽 금호중앙여중 3학년 김한글 아버지 검은 몸은 하나의 페인트통 아파트 외벽 위로 마르는 땀방울들 방심한 곤돌라 걸이에 왼쪽 손 잘려갔다 물 먹은 지문들이 세모로 엷어지고 아버지 왼어깨는 바람에 흔들린다 오후의 포름알데히드 향기가 시큰했다...

밤 중원고 2학년 장민석 윤슬도 숨죽인 채 감색바다 일렁이면 장홧발 기대놓은 방어잡이 배 향하고 아버지 뱃방귀 울려 모슬포 항구 깨운다 밤새우는 전등 불 의지한 채 손낚시 줄당겨 생어잡으랴 베이는 손과 팔 장갑낀 손 껍데기가 떨어지는 고통을 번...

[중앙 시조 백일장 - 1월 수상작] 장원/ 속엣말 피다/ 오시내 물이 한창 올라도 꽃소식은 캄캄하다 잎사귀만 자라서 소문이 우거진 수국 입 다문 탓이었는지 손짓 몸짓 부푼다 삼 년이면 말끝에 봄볕 송이 맺힐 텐데 서먹한 눈망울은 아직도 먼 곳에 있어...

매력은 절제"…중앙학생시조백일장 대상 수상자 인터뷰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9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과 제6회 중앙학생시조암송대회. 수십, 수백 대 일의 경쟁 끝에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아든 초·중·고 학생들의 수상 소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