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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溪 박희용 麗陽南禪軒日記 2024년 8월 19일 월요일] 국역 대동야승 제6권 음애일기 <중종반정 후일담> ○ 1513년 중종 8년 10월 22일에 의정부의 종 정막개(鄭莫介)가 박영문(朴永文)과 신윤무(辛允武)가 난(亂)을 꾸민다고 밀고(密告)했다. 24...

☞ 중종반정과 인조반정 혹자는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을 1506년 중종반정(中宗反正)과 대등한 위치로 설정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연산군(燕山君1476/94/1506)이 철저한 폭군 자체였던 데 비해 광해군(光海君1575/1608/23/41)은 사대주의자...

중종반정(中宗反正)후(後)의 국정(國政) 중종(中宗)의 반정(反正)은 연산군(燕山君)의 학정(虐政)에 괴로움을 받던 백성(百姓)과 두 번의 사화(士禍)에 기(氣)가 꺾어진 유학계(儒學界)에 한 광명(光明)을 주고 활기(活氣)를 일으켰다. 그리하여 사회(社會...

좌참찬에 봉해진다. 간신 임사홍의 악행과 광인이 된 연산군에 더이상 참지못한 신하들이 군사를 모아 연산군을 몰아낸 중종반정이 일어난다. 1506년 9월2일 캄캄한 밤, 반정군은 임사홍의 집으로 먼저 쳐들어가 즉결로 처형해 버린다. 아들 임숭재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