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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간... "병원비 20만원대 나온다" 감기나 장염과 같은 가벼운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으면 본인부담금이 50~60%에서 90%로 대폭...병원 업무가 끝난이후나 주말이나 휴일때 그런 상황이 발생할때입니다. 솔직히 아파서 죽겠는데 그게 경증인지 중증인지...

보면 그냥 언제 죽고 다칠지도 모르는데 돈만 차곡차곡 모았다가 내 인생 못즐기고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면 걍 놀고만싶음..근데 또 아이러니한게 그때 걍 죽을수도 없고 병원비 나갈텐데 가족한테 피해끼치기도 싫고 그러려면 돈모으는게 맞긴한데..딜레마임

제 아는 지인은 유방암인데 중증환자로 등록이 되어있어서 5년동안 병원비를 작게 냈다고 합니다 저는 작년에 박동기시술을 했는데 저도 중증환자에 해당이 되나요?

아픈 환자들은 죽으라는 나라인가? 내가 세금 부담감에 정말 죽을 것 같아 코딱지만한 크기의 원룸이든 오피스텔이든 이사가려고...다리통증 죽을 것 같은 통증으로 지금까지 이사도 못가고 병원비에 전기요금 의료보험비 인상에 정말 숨이 막혀 뒈질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