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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판승은 주로 사찰(寺刹) 운영 및 행정을 담당하는 승려를 뜻한다. 여기서 이판승을 '스님'이라하고 사판승을 '중'이라 칭한다. '스님'은 스승님의 줄인말로 사용하고 '중'은 대중(大衆)의 중(衆) 즉 무리를 의미한다. 이판승은 수도에만 전념하여 공부...

하고 있습니다. 요며칠 더욱 그 진언을 해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314회차 철야기도가 있던 12월 28일 밤입니다. 스님이 기도중에 소참 법문을 하다가... 큰~~말실수를 해버렸습니다. '진푸티대종사님'에 대한 말실수입니다... 이어른은 일반...

얻기위해 비운단 말이더냐 사람이 사람으로서 가질수 있는것은 끈적거리는 애착과 채워도 채워지지않는 마음과 불만족스러운 무거운 삶뿐인것을 비울것이 무엇이며 담을것이 또한 무엇이라하더냐? 어차피 이것도 저것도 모두다 무거운 짐인것을~~~ ~ 법정스님

이 세상에 영원한 존재는 그 누구에게도,그 어디에도 없다. 모두가 한때일 뿐이다. 살아 있을 때 다른 존재들과 따뜻한 가슴을 나누어야 한다. 행복은 이웃과 함께 누려야 하고 불행은 딛고 일어서야 한다. 法頂스님ㅡ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성전스님 - 결코 지울 수 없는 인연중에서 우연과 인연은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은 한 올 한 올 엮어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런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잡담을 나누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정작 자기 공부에도 장애가 되지만, 남의 공부에도 방해가 되어 결국 큰 악업을 짓게 된다. 기도 중에는 차라리 외로워야 한다. 그래야 기도도 훨씬 잘 된다. <글/사진> B.U.D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無一우학스님

40년 이상을 바쳐온 지승 스님이 얼마 전 작고했다 ​ 아무런 기별도 없이 조용히 육체를 벗었다 ​ 7월의 어느 새벽녘 스님이 깊은 명상 중에 오셨다 ​ -빛선생님 그리워 찾아왔어요 ​ 잘 계시지요? 잊지 말고 소승을 기억해 주세요 ​ 잠에서 깨어나 스님이...

5월 이들 세 스님에겐 벌어진 일은 자비심이 목숨보다 더 위대함을 뼈저리게 느낀 일대 사건이었다. 그날 도량청소 중 천진 스님이 향긋한 송이향이 나는 버섯을 발견하고 이를 볶아 저녁공양으로 함께 먹었다. 그러나 잠시 후 현현 스님이 구토를 시작...

of a pep talk — about walking meditation. 1996년 활기찬 아침이었습니다. 저는 플럼빌리지에서 겨울 수행 중이었습니다. 틱낫한 스님은 베트남어로 설법 하셨습니다. 차 마시며 쉬는 시간 뒤에 스님은 25분 거리의 걷기 명상을 이끌었습니다. 그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