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방심하지 않는 것 입니다.. 옛날 옛날에 정다방,별다방에서 죽치고 앉아 계시던 어른신들이 이해가 안갔는데 내 나이가 그 나이가 되어 보니 점심 먹고 갈 곳이 없어 결국 까페에 들려 죽치고 앉아 있구만요 그래도 그땐 요구르트 하나면 농담도 받아주는...

무신 어른을 찾느냐고 제법 귀엽게 달라든다. ㅎ 바로 아줌마 나이가 얼마인데? 선생님덜 먼저 밝히라기에 뻥을 섞어 60대 중반...했더니~ 거봐 요~ 자기도 60대 중반 되어간다며 귀연 쥐띠 라고 한다. 넘 귀엽기에 내 옆 빈 죄석에 앉으라고 했더니 오빠...

저는 생일이 2월생이라 학교를 일찍 들어가 79학번 쥐띠랑 학교를 같이 다녀 친구들이 모두 쥐띠랍니다.. 시간될때 쥐띠친구들방에도 자주 들릴께요.. ^^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덧 나이가 이렇게 되었네요.. 하지만 60대는 자신을 돌아 볼수 있는 여유가...

삼천포 해변 나이가 들수록 체감하는 겨울은 갈게만 느껴집니다 춘삼월 봄을 찾아 떠나지 않는다면 "다이쥐" 입니다..ㅎㅎㅎ 따뜻한 남쪽 바다에서 먹고 마시고 드라이브하고 한바탕 크게 웃고 옵시다ㅡㅡ 언제요 : 3월 16-17일(토,일) 어디서 : 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