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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지르밟다'와 '걷어채다'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는 틀리는 말이 있어요. 바로 '즈려밟고'입니다. 문학적인 용어는 방언 등 비표준어를 쓰기도 하지만 올바른 표현은 '즈려밟다'가 아니라 '지르밟다'랍니다. '지르밟다'는 '위에서 내리눌러 밟다'라는 뜻으로 예를 들면 '늦은 저녁 발소리 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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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흘산-부봉(1~6봉)과 조령(鳥嶺)을 즈려밟다(2) 2007.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凌晨登鳥嶺 / 春意正 北望君臣隔 / 南來母子同 새벽을 무릅쓰고 새재에 오르니 봄뜻이 참으로 자욱히 어리는구나 북을 바라보니 임금과 신하가 멀어졌고 남으로 와서 어머니와 아들이 어울리네 ============================================= 조선조 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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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우리글 1684 '즈려밟다' 2011.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잘못된 표기이다. ‘지르밟다’는 위에서 내리눌러 밟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이때의 ‘지르-’는 위에서 내리누르다라는 뜻이다. 김소월의 시에서 ‘사뿐히 즈려밟고’는 ‘사뿐히’라는 말과 ‘지르밟다’라는 상충되는 말이 함께 쓰여 역설적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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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鵑花翻譯詩(두견화 번역시) 2023.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로 되어 있지만, 중국어에서는 "순조롭게, 무난하게"의 뜻 * 摘抱(적포) 摘一抱花(한아름의 꽃을 따다)에서 一와 花가 생략됨...가볍게 한발 한발 걸음을 밟는다는 의미로 "사뿐히 즈려밟다"를 대신함 * 死也不泪下決心(사야불루하결심) 死也不~는 "죽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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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헷갈려 하는 맞춤법들 보고 맞춤법 요정이 되자~~! 2017.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는 뜻도 있대! *밥을 먹은 후에 밥그릇을 한 번 부신 후 엎어놓았다. 👉🏻이었다/였다/었다 '이었다'는 받침이 있는 명사 뒤 *햇빛에 녹은 것은 아이스크림이었다. '였다'는 받침이 없는 명사 뒤 *바보였다. '었다'는 용언의 과거(ㅏ, ㅗ 제외) *나는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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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11일 제409차, [무박산행] 전남 해남 삼산면 두륜산(703m)**한반도 최남단 두륜산 8봉종주코스,천년고찰 대흥사 연리근에서 2012년 봄을 맞다** 2012.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8개의 봉우리로 능선을 이룬다. 두륜의 뜻은 산 모양이 둥글게 사방으로 둘러서 솟은 ‘둥근머리산’, 또는 날카로운 산정을...상징하는 연리근이 해남 두륜산 대흥사... 춘설의 아침에 걸어가는 대흥사를 내가 즈려밟다~~^^ 전남 해남에 자리잡은 두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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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경북을 걷다] 16. 김천 직지문화모티길과 사명대사길 2021.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을 즈려밟다 기날저수지. 김천에는 걷기 좋은 모티길이다. ‘모티’는 ‘모퉁이’를 뜻하는 경상도 방언이다. 직지문화모티길(4.5km), 사명 대사길(4.5km), 인현왕후길(9km), 수도녹색숲 모티길(15km) 등 4개의 길이 있다. 직지문화모티길과 사명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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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의 문학콘서트-김소월의 진달래꽃은 노래로서의 시 2013.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기 몸으로 표현하는 최대의 크기- 최대의 사랑표시 ' 즈려밟다'-어느 어학자는 '꼭 눌러 밟다'라고 했지만 맞지 않습니다...사랑의 순결성을 암시한 누구보다도 먼저 밟고 가라는 뜻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별을 상정해 놓고 한 이런 것이 소월의 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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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우리말. 2012.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국),즈려밟다(지르밟다), 짚세기(짚신), 초가삼칸(초가삼간), 초생달(초승달), 추고(퇴고),칼럼리스트(칼럼니스트), 파라독스(패러독스), 햇님(해님). <물건> 갈쿠리(갈퀴), 개나리봇짐(괴나리봇짐), 구루마(수레), 구시(구유), 길로틴(기요틴),꽹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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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행사부일체 - 1. 해룡파 2대장 디지다. 2003.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생 갈 거라면 그건 큰! 오산이다.” “닥치고 찌그러져있어!” 그리고는 살포시 즈려밟아주었다. 즈려밟다 : 김소월 시의 즈려밟다에서 따온 말이다. 뜻은 하나씩 하나씩 다 밟아주다. 이런 뜻. “아아악!! 니는 후회한다!!” “다음에 후회해도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