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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므 마을 1」 / 고진하 2024.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자락엔 하얀 찔레꽃 머위넝쿨 우거 지고 저물녘이면, 어스름들이 모여들어 아늑한 풀섶둥지에 맨발의 새들을 불러모은다 즈므 마을, 이미 지상에서 사라진 성소(聖所)를 세우고 싶은 곳, 나는 마을 입구에 들어서며 발에서 신발을 벗는다 벌써 얄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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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고장 강릉(江陵) 2024.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峰)도 있다. 강릉에서 주문진 방향으로 가는 동해대로(7번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대전동(大田, 한밭)의 화부산 언덕길에 ‘즈므마을’이라는 표지석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밭은 이곳에 커다란 밭이 있다는 의미이고 순 강릉 말인 ‘즈므’는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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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므마을 건설폐기물장 허가, 허위문서 작성 주장 갈등 2007.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강릉시, 업체에 공사중지 명령 내려 - 주민, 관계공무원 고발 방침 강릉시 대전동 즈므마을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설치 움직임과 관련, 강릉시가 해당 업체에 공사중지명령을 내린 가운데 주민들은 허가과정에서 문서가 허위로 작성됐다며 관계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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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 즈므마을 경포정 2015.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대 사무실및 부속실 사대에서 바라본 과녘 지금도 과녘자리엔 샘물이 솟아나오고 물이 고여 흥건함 벽 먄에서는 새ㅁ물이 좔좔 나오고 배수로따라 샘물이 흐르고 많은물이 나와서 수러기임 과녘세울 자리엔 전선줄만 삐줏이 샘물이 그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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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즈므마을-멀리 대관령 안보임 2008.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함박눈 ♤ 詩. 송재익 끝 간데없이 큰 나래를 활짝 펴고 날아오른 새 산 너머 그 어딘가에 있을 임 임을 향해 힘차게 나래를 퍼덕인다. 200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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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달진문학상 시모음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옥에 갇혀 나 잃어버린 불을 꿈꾸네 남진우 시집 <타오르는 책>(문학과지성 시인선 244 제8회 김달진문학상 / 고진하 즈므 마을1 외 5편 / 고진하 푸른 이정표 선명한 즈므 마을*, 그곳으로 가는 산자락은 가파르다 화전을 일궜을직한 산자락엔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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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끌레오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릉 과학단지.. 인근에 있는 카페 끌레오 !! 포근한 분위기의 카페.. 조용한 분위기의 멋스러운 즈므마을의 풍경도 보고 진한 커피한잔에.. 비엔나커피~~ 강렬한 태양 아래 펼쳐진 정돈된 마당을 바라보니 이런곳에 편안히 쉼 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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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므마을(대전동)에 있는 삼현비각 201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