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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삼 살인(曾參殺人)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 전국시대 노나라의 증삼이라는 사람의 일화인데 공자의 뛰어난 제자이자 효행으로 이름 높아 증자라고 존칭 되는 인물이었다. 어느날 증삼이라는 동명이인인 사람이 살인을 했는데 이웃사람 하나가 증자의...

증삼(曾三)이 오이 밭을 매다가 잘못하여 그 뿌리를 자르고 말았다. 그러자 그의 아버지 증석(曾晳)이 노하여 몽둥이로 증삼을 내리쳤다. 증삼은 그만 땅에 고꾸라져 한참 후에야 깨어났다. 그는 깨어나자마자 벌떡 일어나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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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자(부처)와의 인연(佛緣) 작자: 증삼 【정견망】어릴 때 나는 영안(천안)이 열려있어서 매일 찬란하고 아름다운 하늘세계를 보았다. 그곳에는 보살, 부처님들이 있는데, 보살들은 고대의 상투를 틀었고 아름다운 옷을 입었다. 어떤 사람들은 결가부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