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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공거사의 염치 수칙 / 손봉호 동갑내기 친구 몇이 자신들을 '지공거사'라 부른다 했다. '지하철 공짜로 타는 백수 남자'란 뜻이다. 무임승차가 겸연쩍은 어떤 노인이 만들어 낸 것 같다. 우습기도 하지만 조금 서글프기도 한 별명이다. 무임승차가...

4월에 지공거사에 보임이 된 나는 득도한 마냥 기쁘다. 우리 나라 대중 교통 시스템이 얼마나 편리하고 저렴하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특히 지하철은 세계적이라 해도 무리가 아닐 거 같다. 2018년 8월 그 때도 금년처럼 무더웠다.그 해 8월 우리 가족은 한...

○선시 지공(誌公) 화상(和尙) 불이송(不二頌) ​ 진리는 둘이 아니다 1. 菩提煩惱不二(보리번뇌불이) 보리와 번뇌가 둘이 아니다. 衆生不解修道(중생불해수도) 중생은 도를 닦을 줄 모르니, 便欲斷除煩惱(변욕단제번뇌) 곧 번뇌를 끊어 없애고자 한다. ​煩惱...

노인(老人)의 자리에 올랐다니 도저히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을 따르기로 하여 지공거사 자축연을 벌였습니다. 음식을 차려서 먹고 노는 잔치대신 나만의 뜻깊은 추억거리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산티아고...

말하는 출가하지 않은 재가불자로 법명을 가진 남자의 뜻인데, ‘지공’으로만 부르기엔 뭔가 부족하여 허전함을 달래기 위한 멋 부림용 호칭이라고 하는데 딱 맞는 호칭은 아닌 것 같지만 지공거사하면 지하철 공짜로 타는 어르신을 지칭하는 것 이라고...

목적으로 도입된 지하철 무임승차는 노인인구가 급증(올해 14.0%)하면서 대표적인 ‘사회적 부담’이 됐다. 노인들은 ‘지공거사(地空居士ㆍ지하철 공짜로 타는 노인이라는 뜻의 은어)’라는 조롱에 냉가슴을 앓고, 일부 젊은층들은 “적어도 출근시간 만...

받고 사는거 같습니다 큰혜택 빼고 ㅋ 소소한 혜택 만인이 혜택받는 특히 지하철 교통은 최고의 혜택을 누리는 거죠 지공거사(무슨뜻) 다 잘 아시죠? 너무 잘 되어 있지요 어르신분들 그동안 돈 많이 벌어 세금많이 내셨으니 ... 혜택 아래 사진 기후교통...

가족이라던가 배움의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끄집어 올리며, 평소에 부족했던 마음을 더욱 단단히 여미는 뜻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공거사가 되면, 그 안에 어린이의 마음, 스승의 마음 그리고 부모의 마음을 다 품고 있게 마런이다. 그래서 8일에...

지공거사의 뜻은, "지하철을 공짜로 타는 사람" 의 줄임말입니다. 정말... 허탈하군요. 한국에서 노년층이 되었다는 상징적인 혜택이 바로 이 지하철을 무한대 공짜로 탈수 있다는 것이지요. 65세부터인가, 이런 권한이 주어질텐데 사실 요즘 65세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