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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줄도 몰랐는데 네송이나 피었네요

구멍 난 지네발 매트 위를 구멍속으로 발 모아 뛰어보기, 징검다리 건너기,구멍에 한쪽 발 넣고 팀별로 이동해보기~~등 이색 체육 교구에 유아들의 반응이 뜨거웠어요

피려고 봉긋봉긋하니 이쁘기도 합니다. 덤으로 천문동도 두어뿌리 캤는데 다듬다가 똥가리를 냈어요. 에잇! 조심 좀 하지! 제가 저한테 하는 말입니다.ㅡ.ㅡ 구증구포 만들려고 쪄서 까 놓고 보니 역시 천문동은 벗겨야 이쁩니다.ㅎ 부처손 지네발난 천문동

비가 오락가락하는 틈새에 남쪽나라에 가서 꽃을 만나보고왔습니다. 마이산까지가서, 마의사도 구경하고~~! `지네발난`을 찍는곳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오른쪽에 `마이산탑사`라는 글씨가 보이시죠? 이 탑사안에 거대한 바위와 그 바위를 타고 올라가서...

귀여운 지네로 변신해 보았어요ㅋ 실내화를 신고 손에도 끼워보며 재미난 표현도 해 보고 신발장에 척척!!^^ 지네발에도 직접 신발을 신겨보았답니다^^

모기가 그렇게 반길수가 없었습니다. 먼길 운행하신 산오름님.. 꽃찾으시는 맘고생하신 부용님..감사 드립니다. 같이 웃고 같이 졸면서 하루를 함께하신 분들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지네발난 닭의덩굴 바위솔 칡꽃 모새나무꽃 계요등 배풍등 모감주나무

피어오른 새벽 안개가 만들어 주는 이슬 방울이 유일한 생명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위에 붙어사는 식물들이 대게 그렇듯 지네발난 또한 줄기나 잎이나 모두가 통통하니 한번 들어온 물기를 오래 보관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둥글고 가느다란 줄기를...

진노랑상사화... 불갑사의 진노랑상사화와 파란하늘이 멋진 조화를... 지네발난... 거대한 바위에 빛을 받은 제네발난이 하늘의 별이 반짝이듯 무수히 많습니다... 마치 지네가 기어가는 듯한 형상이라 하여 지네발난. 사람이 접근 할 수 없어 하늘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