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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지르밟다'와 '걷어채다'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 비표준어를 쓰기도 하지만 올바른 표현은 '즈려밟다'가 아니라 '지르밟다'랍니다. '지르밟다'는 '위에서 내리눌러 밟다'라는 뜻으로 예를 들면 '늦은 저녁 발소리 나지 않게 계단을 사뿐히 지르밟고 올라갔다'와 같이 써요. 종종 '즈려밟다, 지려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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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훼손하는 문학작품들 2008.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잘 밟다'가 말이 안 되는 경우와 같다. 똥은 근본적으로 '잘 밟고 잘못 밟고'가 없다. 일단 밟으면 '잘못된'것인 까닭이다. 최명희의 대하소설《혼불》에는 베 짜는 모습이 비교적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그 중 한 대목에 "용두머리 위에 놓인 등잔불이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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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순 시집 2009.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슨 뜻이 있어 그와 같이 흐르는가 이상스레 나의 애를 태운다 끝 모르는 지경으로 나의 혼을 꾀어 간다 나의 사상의 무애(無碍)와 감정의 자유는 실로 네가 낳아준 선물이다 오---- 그러나 너는 갑갑다 너무도 갑갑해서 못 견디겠다. 구름아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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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선생님이 알려 준 토박이말 200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의 뜻이 있는 판/개판을 깨는 판 업신여김 : [괄시-恝視, 천대-賤對]의 우리말, 찍어 누르기 엉치 : '엉덩이'의 입말 엔간하다 : 보통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더하다/어지간하다/어연간하다 엥기다 : 매를 주다, 덮어 씌우다, 안기다 여적지/여지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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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林 四言 解說 231~235 (선림구집 30쪽) 2011.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신의 뜻을 펴지 못함을 비관하여 돌을 짊어지고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 《史記》卷八十三〈魯仲連鄒陽列傳‧鄒陽〉 故女無美惡,入宮見妒;士無賢不肖,入朝見嫉。昔者司馬喜髕腳於宋,卒相中山; 范睢摺脅折齒於魏,卒為應侯。此二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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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2020.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로 밟다’라는 의미로 마음대로 행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한 뜻을 좇아서 땅에 포함되어 있는 광대한 자원을 개발하며 유용하게 사용하라는 축복의 명령입니다. 그렇다면 노아의 후손들은 이 축복의 명령을 받고 원대한 꿈을 가지고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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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망각_2 2007.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슨 뜻이지?” “스스로 알지 않아? 네 스스로를 말이야. 넌 네가 자리를 잡았을 때 그녀들의 이름이 네 이름 뒤에 꼬리처럼 따라 다니는 것을 원치 않았겠지. 그래서 먼저 혜림을 제거 한 것 아닌가?” 어느 순간 영주의 뒤로 과거의 영주에게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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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성어 2008.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해지려 노력하다 ꃚ 只要万众一心,发奋图强,就会取得最后胜利。 ◆ 发场光大 [ fꐀ yꐁng guꐀng dꐃ ] ☞ (사업․ 전통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다. ꃚ 我们应该发扬光大爱国主义精神。 ◆ 反復无常 [ fꐂn fù wú chꐁng ] ☞ 변덕스럽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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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PY, COME HOME-XVI 2003.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젊은이들이 강에서 물타는 놀이가 있죠 험한 곳에서 영월 동강 또는 한탄강에서 많이 한다고 합니다. step onto 지려 밟다 올라서다 올라타다 등의 뜻 luggage=baggage 짐을 뜻합니다. sank 는 sink의 과거 가라앉다 sink 명사로는 수채구멍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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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의 진달래꽃 중 -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2019.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전 국민의 애송시인 김소월의 '진달래꽃' '즈려밟다' '지려밟다'는 바른 말이 아니다. '위에서 내리눌러 밟다'라는 뜻의 낱말은 '지르밟다'이다. '지르신다' '지르물다'도 있다. 그 뜻은 각각 '신이나 버선 따위를 뒤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