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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즐거운시간~~배꼽빠지게웃고 잘먹고 완전 힐링하고왔다~~작은덩치에 가게하는친구보니 짠하기도했지만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거 같아 보는 나도 흐뭇했네~~이렇게 찿아갈 벗이 있고 또불러주는이 있으니 참으로 행복한 생각이든다~~산새랑...

눈물나게 맛나게 먹은 기억을 침튀기고 하다보니 마침 무릎님도 드셔보지 않았다하고, 뭐, 정해졌네요. 가입시다. 사실 거림에서 지리산 터널을 지나 청학동을 거쳐 하동가는 길이 정말 멋집니다. 가끔 속상하고 우울할때, 넘어 가는 길인데, 그 길을 함께...

날이 왔습니다. 요즘에 와서 느끼는 건데 이번 지리산 여행은 이미 2주전 부터 시작되었다고 봐야합니다. 천왕봉을 오르겠다고...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집에서 운전하고 중산리를 가서 택시를 타고 거림으로 이동 8시간 산행을 하고 다시 운전하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