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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다 __ 도현 스님(지리산 연암난야) 따뜻한 물 쓰기도 불편하고 화장실 가기도 불편하고 군불 넣기도 불편하고 산길 오르내리기도 불편하다. 그렇게 불편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 '불'자가 떨어져 버렸다. *연암난야 : 서산대사 수행처. + 범어 아란야...

결제 용맹정진법회 법사로 초청된 도현 스님의 법문을 요약 게재한 것이다. * 도현 스님은 열 다섯살의 나이에 범어사 덕명 스님...5년 동안 남방불교의 위파사나 수행법을 체득하기도 했다. 스님은 현재 지리산 연암 토굴에서 홀로 수행정진 하고 있다...

일을 찾아 동분서주하기 때문에 참 즐거움은 늘 뒤로 쳐진다. 참 즐거움이란 수행을 통한 선열, 진리를 이해하는 법열의 즐거움이지만 중생의 업은 참으로 무섭다. 좋은 길로 가지 않고 마음을 유혹하는 쪽으로 시종일관하려고 하니 문제인 것이다. 도현 스님

지난 은혜에 감사하며,모든 지인들이 계묘년을맞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아유 완노 수캉 발랑. 2023년 1월 1일 지리산 연암난야 도현 합장 22 공감한 사람 보러가기공유하기 도현스님 허유 도현스님 허유 아란야 (阿蘭若 : 행복한 은둔처). 한 산중의...

직업은 나와 달라 하는 일이 다르지만 산에서 자연을, 절을, 스님을 늘 만나던 사람들이라 화제의 코드가 맞아 대화가 즐거웠다...가고 나서도 역시 눈은 새하얗게 내리고 있다. 내 토굴이 아련하다. 그 누구 없는가 ....... 예 ! 연암 토굴에서 도현 합장

산새 (도현 스님 ) 나무가지 사이에서 새가 깃털을 다듬는다 거울도 없이 네 모습 고르는 너의 솜씨 닮고 싶구나 쌓아논 재산도 없이 잘도 살아가는 너 얽힌 가지 사이로 거침없이 나는 너 부럽구나

분 스님과 지리산 정상에 오르는 꿈. 힘겹게 오른 정상은 마치 연화장세계 같았다. 한 분은 칠불사 주지 스님이라고 했고, 한 분...바로 법정 스님이 몹시 편찮으시다는 보도가 나가자마자 안거중인데도 하동 토굴에서 단걸음에 길상사로 달려온 도현 스님...

삶을 살고 있는 가난한 스님들 덕분이라고 믿는다. 벽소령은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지리산 주능선 가운데쯤 있다. 푸른 숲 위로...10여 분 올라간다. 마을 가게 집에 물어물어 ‘도현스님 토굴’을 찾아가는 길이다. 길가에 차를 세우고 안내 간판...

홀로 지리산에서 사시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 와서 이렇게 살면서 내 캐릭터에 맞게 사는구나 하고 느낍니다. 누가 시켜 사는 것도 아니고... 선택해서 사니까 편하고 좋아요. 행자 때 농사를 지어봐서 일머리를 아니까 이곳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