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부지런한 영감재이들이 기특한 일을 해났나 켔띠 군부대 철책 알로만 바리깡이 지나갔다!~ 경사가 가파른데 저 우로 와다갔다 하니라꼬 쫄빙들이 빼이 쳤겠네!~ 점심때는 집에서 가차운 남부주차장 문어 뽁음 비빔밥집에 갔는데 무신 프랜차이즈 집이라...

아지매 된장통이 한쪽 기티에 돌아서가 있는 뫼들 여불때기를 살짝 밀어 뿌는데 중심을 못잡고 비틀거리다가 철퍼덕!~ 다행히 손...즐거움을 주는 꽃이다!~ 얼마전 월간 산지에서 본 지리산 시인 이원규의 "능소화"가 갑자기 생각난다!~ 꽃이라면 이쯤...

된서방, 된장, 될뻔댁, 두, 두냥반, 두돈오푼, 두쪽, 두치닷분, 두건, 두겁조상, 두견, 두꺼비, 두께, 두남, 두더지, 두렁, 두레박, 두레반, 두루마기, 두루미, 두룬덕, 두룸, 두룸박, 두룽다리, 두멍, 두메, 두부, 두부살, 두부장, 두역신, 둔덕, 둔던...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놈입니다요. 꺽쇠와 장쇠도 히덕거리는데... 오근:니놈들도 마찬가지니 웃을거 없어. 부산포:(발끈하여)사람 무시하지마십시오. 알건 압니다. 오근:알긴 뭘 알아? 자네 도라지 약효가 뭐야? 부산포:(당황하는데)...그게... 오근...

가리산지리산: 이야기나 일이 질서가 없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을 이름. 가리새: 일의 갈피와 조리. 가살: 교활하고 얄미운 태도. 가스락물: ‘낙숫물’의 북한어. 가슴치기: 사람의 가슴 부분에 이르는 높이. 감질: 어떤 일을 몹시 하고 싶어서 애타는...

대부인 마님이 나막신짝을 들고 나온다. ▶가을에는 손톱 발톱이 다 먹는다. 가을철이 되면 햇곡도 나고 입맛도 나서 많이 먹게 된다는 뜻. ▶가을에 못 지낸 제사를 봄에는 지낼까? 형편이 넉넉할 때 못한 일을 궁할 때 어떻게 할 수가 있겠느냐는 말...

나으리마님! 사, 살리주시요! 이놈 살리, 소, 소인은 나으리를 사, 살리 디맀는데 이럴 수 있십니까?" 삼수는 걸레조각처럼 끌려나갔다. 노비들은 숨을 죽이며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대문 밖으로 끌려나간 뒤에도 삼수의 울부짖음은 계속 들려왔다...

동으로 지리산, 서으로 적성강, 산수정기 어리어서 춘향이가 삼겼는디, 춘향모 퇴기로서, 춘향을 처음 밸 제, (중모리) 꿈 가운데 어떤 선녀 이화 도화 두 가지를 양 손에 갈라 쥐고, 하늘로 내려와 도화를 내어주며, “이 꽃을 잘 가꾸어 이화 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