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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은 언제나 바람이 차갑다. 이천보 걸어서 새벽 버스를 탄다. 열기 나는 콧바람 시원하게 숨을 들이켠다. 여러 매체 통하여 접한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을 가기 위하여 새벽길을 나섰다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으로 #가는 #길

하니 가을이 깊어가는 일요일 습관적으로 새벽길을 나섰다. 오늘은 멀리 민족의 성조인 환인,환웅,단군을 모신 신성한 성역인 삼성궁이 있는 경남 하동 청암면 묵계리의 청학동에 있는 삼성궁 숲길을 걸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여서 조금 불편...

지리산 삼성궁올라가는길에... 50년동안 도닦으시는분한분이 쌓아올렸다는 돌담과 바위를깎은돌계단. 작은호수가 너무아름답고 놀랍기만했습니다. 다리불편한 옆지기 ... 무릎도 안좋아서 삼성궁끼지는 못올라가고 바로아래에서 돌아서면서 다리좀 좋아...

피해 청학이 살았던 신비의 땅답게, 그 자체로 경이로움과 신비로 가득 차 있었다. 검단길을 걸으며 삼성궁에 이르는 길은 평일이면 한 시간이면 충분했지만, 발길닿고,눈길 가는 곳마다 아름다워 그걸 눈으로,사진으로 담느라 예정보다 시간이 훨씬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