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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인 허리는 꼬브라졌지만 피부미인 채옥할머니의 전통을 이어온 삶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억새집 아궁이 불 지피는 체험도 해보고 상수리묵도 먹어보고 토종감으로 만든 곶감은 왜이리 달큰한지..

팔랑재)라고 부른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팔랑마을은 팔랑재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KBS 인간극장에 소개되었다는 채옥할머니의 지리산 억새집 동동주는 그 깔끔한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어느날 갑자기 억새집 동동주를 못잊어 달려가게...

운영하며 지리산 둘레길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내어주던 김채옥 할머니. 팔순이 넘은 나이에 이제는 힘에 부치다 싶던 때 정년퇴직한 맏아들 공상곤 씨가 40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봄, 고사리 농사를 도우러 내려왔다가 굽은 허리로...

8명의 젊은 장군이 지킨 산령의 이름인 팔랑(八郞)에서 유래한 것이다. 지리산억새집으로... 동동주 한잔이 땡긴다. 지리산억새집.. 채옥산방 이라고도 한다. 억새 지붕 김채옥 할머니 오아시스 같은 곳... 이야기 나누며... 시간 보내다가.... 출발 땅골...

도로로 700고지 정도 오르면 깊은 산골 등성이에 팔랑마을이 옹기종기 보인다. 마을 중심에 억새로 지붕을 얹힌 채옥산방(김채옥 할머니)이 유난히 돋보인다. 앞마당 정자에 앉아 지리산 산주름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이 청량하다. 더군다나 할머니의 도토리...

파킹하고 산행을 준비했다. 초가집마당에 토종닭. 장닭과 암닭, 그리고 어미닭과 병아리 참으로 오랜만이라서 이뻐 죽겠다. 할머니 혼자 사시나 마당에는 먹고사리 말리고 계시다. 채옥산방 9일자 산행기를 보내 오늘은 약40% 개화정도 되겠다 싶었는데 약...

,76 세의 나이에 운전은 기본이요 컴퓨터에 피아노 까지 배우고있는 지리산 산골마을의 박 채옥 할머니를 보니 [ 내가 이 나이에 무슨 ;; ] 하면서 산 제 자신이 참 부끄럽네요 ; ㅠ

나이가 76 세나 되는데 운전은 기본이요 컴퓨터에 피아노 배우는것까지 열심인 지리산 산골마을의 박 채옥 할머니를 보니 [ 내가 이제 이 나이에 무슨 ;; ] 했던 내 자신이 너무도 부끄 부끄럽게 여겨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