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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학동에서 민박을 했습니다 밤에는 춥드라구요 시골 풍경 을 이것 저것 담아봤습니다

1박3식 4인기준 26만원 석식 : 한방닭백숙 조식 : 산채정식 중식 : 산채비빔밥

대신 민박 .서당 .목공예.찻집 등을 통해 생계를 잇는다 그렇지만 마을 소득은 전국 농산물 평균소득을 웃돈다고 한다 청학동을 훠이훠이 한바퀴 돌아보며 언젠가 그들이 기다리던 그 이상향의 세계가 바로 이런 것이었을까 하는 의문은 저버릴 수 없었다...

지리산 청학동 도인촌은 지금도 옛 문화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총각들은 긴머리를 따고 다니고 어른들은 상투를 틀고다닙니다. 그야말로 속세를 떠나 도(道)를 찾는 이들이 기거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만나면 엎드려서 절을 해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