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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대나무숲길도 지나간다... 주인 잃은 항아리만 덩그러니 남아 폐가를 지키고 있다. 지리산 오죽헌에 도착을 한다. 국내 최초로 황차 특허를 획득한 지리산 오죽헌(대표 주해수)은 정착한지 11대로서 조상 대대로 4대째 가업을 지켜오고 있으며, 최근...

무설자의 차 시음기 100627 '10 산청 덕산 지리산 황차 늘 가까이 있는 벗으로부터 온 차 내게 가장 가깝다고 여기는 벗을 생각해 봅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 오래된 친구? 아니면 일 때문에 만나서 서로 도움이 되는 친구? 하긴 이런 생각은 백에서 열을...

올라갔다 내려오면 딱 그 시간이라 다 함께 형제봉에 올라가면 더 멋지련만. 형제봉에 올라가니 8시. 해돋이가 아니더라도 지리산 산정상에서 바라보는 멀리 능선과 운해는 참 멋지다! 내려와 한밭제다에 오니 9시 20분. 건조기에서 먼저 황차잎을 내어...

07년에 연곡사 아랫마을쪽에서 만들어진 황차(黃茶) 입니다.. 거의 끝물로 잎들이 튼실튼실합니다. 탕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차로서는 발효도가 좀 낮은 편입니다.. 그동안 여러 발효차들을 만났지만 아래의 茶만큼 향미가 좋은 녀석도 몇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