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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지후와 여동생 지민입니다. 지난 스샷에 이어서 지민이에게 있었던 많은 일들, 그간의 소식을 전해드리려 해요. ^^ 우선 지민이는 인어를 방불케 하는 난해한 패션까지도~ 이렇게 소화한답니다. 참, 집이 바뀌었는데요. 본가에는 동생들이 많아서...

논다.....그리고...절대알아들을수 없는....단어들... 웅얼웅얼~~? 어,어? ㅡㅡ; 웅~~웅얼웅얼~~? 어..그래...ㅡㅡ^ 얼마 안이씀....그녀는 떠나가겠지.....가구남 참..허전 할거다... 지민아..이제 밥좀 고만 흘리구...삼촌 전화기좀 놔주라....ㅡㅡ...

내 몸을 수습하고 일어났다.. 역시나 모든 시선은 나에게 집중이 되어있었다. ㅎㅎ;;하던거 마저 하세요;;-지민 난 나갈려고 문을 열었다... 지민아 동거한다는거 사실이었네^^-현진 ㅠ.ㅠ 하나님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ㅠ.ㅠ ㅋㅋ 지민 안녕>_<~~-수윤...

내가 돌아왔다는 것을.. 윤민이가 조용히 나한테 물었다. "채이야.. 지민이한테 가 봐야 되지 않을까? 지민이가.. 너 돌아오면.. 100일 동거.. 다시 하자고 말한다고 했어." 나는 지민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윤민이 때도 있었고. 나리 때도...

있어? 류혁-아니..그냥 평상복 입어... 지민-혼나자너~ 첫날부터 혼나라구?? 류혁-괜찮어~ 그 학교..너랑 나 동거하는거 아니까... 지민-아..너 재벌아들이지? 깜빡했다...그럼 빨리 갈아입고 나올게.. 류혁-그대신에..치마 입어라...무릎정도 오는걸로...

중소동거야 莊子曰 子獨不見狸猩乎 卑身而伏以候敖者 東西跳梁 不避高下 中於其辟 死於罔罟 장자왈 자독불견리성호 비신이복이후오자 동서도량 불피고하 중어기벽 사어망고 今夫이牛 其大若垂天之雲 此能爲大矣 而不能執鼠 今子有大樹 患其无用 금부이우...

추가 되는 게 싫은거지, 좋은 사람, 욕먹을 소리지만, 방탄에 지민이 나이 든 버전같은 남자가 들이되면 못이기는 척 함 다시 가...그런데, 다른 글, 자녀들 결혼에 대한 글엔, 결혼 보다는 동거를 권하겠다는 댓글들이 많더라구요. 내 아이 자유로운 거...

미쳤냐? 동거 할때 부터 알아봤어" "어떡해....부모님 한테 어떻게 말해.." "으이구.......성민이가 그런거야?" "응..." "아이구...못살아........아니지..아니지...차라리 잘됐네... 너 성민이 좋아라 하잖아....곧 있으면 졸업인데...머 어떻니?" "안돼...

※ 게이들과의 동거생활 ※-1 "...후...이 집이란 말이지...끅끅끅"- 지민 넓은 집 앞에 강아지 한 마리를 안고 멀뚱멀뚱 서 있는 나. 괜시리 밀려오는 웃음을 참느라 볼살이 정말 터질 것만 같았다. 저멀리 경기도에서 선생님이 되기 위해 빛고을 광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