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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토입니다.” 지난 6월24일 부산 범어사에서 열린 지장100일기도 입재 및 고승초청법회. 범어사 조실 지유(知有)스님은 2시간가량의 법문을 꼬박 마음에 관한 이야기로 채웠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라.’ 그것이 요지다. “마음이란 생각 이전의...

했습니다. 자꾸 세월이 흘러가니 시간을 아껴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이 법문은 범어사 조실 지유 스님이 2012년 하안거 결제일에 설한 법문을 요약 게재한 것입니다. 지유 스님은 1931년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 중학교 과정까지 일본에서 마쳤다. 해방...

무상법문이다. 두두물물이 그러니까 빙긋이 웃으면서 아~ 참~ 눈앞에 나 두고 괜히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그런데 우리가 보려고 하는 생각을 일으키면 보고 싶어도 봐 지지도 않고 놔버리면 보기 싫어도 봐 진다. 그렇치요! 그렇게 보려고 애쓸...

安心) 법문은 다들 아실 겁니다. 마음이 괴롭다는 혜가(慧可)에게 달마는 그 괴로움을 가져오면 해결해 주겠노라 말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것이지요. 그러자 달마는 이제 편안해졌다. 라고 합니다. 혜가는 이 대목에서 깨달았습니다. 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