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그러자 백아는 절망한 나머지 거문고의 줄을 끊고 다시는 연주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기(知己)를 가리켜 지음(知音)이라고 일컫는 것은 이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백안시 (白眼視) 흰(백) 눈(안) 볼(시) 남을 엄신여기거나 냉대하여(눈알의 흰자로) 흘겨...

나머지 거문고의 줄을 끊고 다시는 연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기(知己 - 나를 알아주는 사람)를 가리켜 지음(知音)이라고 일컥는 것은 이 고사 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쇼팽(Chopin)도 자기 연주에 그 많은 청중이 환호를 해도...

약속하였다는 고사를 들어 재촉하였습니다. 아! 내가 어떻게 묘지명을 쓰는 데 적합하겠습니까! 선생과 나의 우의(友誼)와 같은 정치적 입장을 돌아보면 묘지명 쓰는 것을 사양할 수 없기에 선생이 관직 생활에서 지켜왔던 큰 명절(名節)을 쓰고 명문을...

조운찬 지음, 『옛글의 풍경에 취하다』, 역사공간, 2019. 1. 남의 평가가 아인 내 눈으로 판단하라 금강산을 보는 방법 「송종제금상산서」, 「담헌서」, 홍대용 금강산은 우리나라의 장관이지만 중국 태로의 경관에 지나지 않는다. 돌을 좋아했던 미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