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오늘은 9월의 첫날이다. 그런데 이 뜻 깊은날(?) 나는 지지리 궁상이나 떨구 있다...흑흑 아침에 지각할 뻔하게 일어나 출근을 하고, 아주 욜나게 일은 안했지만, 그래도 일할것 하면서 그렇게 있는데, 어느덧 점심시간... 밖으로 나가 지갑을 열었다...

왠지 지지리 궁상 같아서 쉽게 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만 외로운 게 아니라 어른도 외로울 수 있는데 말이죠. 문득 사전에서는 외로움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나 궁금했습니다. 한 번도 찾아본 기억이 없거든요. 네이버 사전에서는 ‘홀로 되어 쓸쓸한 마음...

없는 지지리 궁상팔자는 1시30분쯤 공연장에 도착했어도 들어가질 못하고 간간이 밖으로 뚫고 나오는 가수님의 폭풍성량으로 <루나로사>를 들으며 인터미션 시간을 기다렸다. 드디어 공연장으로 들어가니 헉! 420여석의 아담한 규모의 공연장은 1열이 바로...

향기를 남기고 살다 갈 텐데 그러지 못해 지지리 궁상으로 힘들고 아주 어렵게 살다가 죽음이 임박해서야 ‘아, 이렇게 사는 게...道理)를 다하고 살기 위해서입니다. 도리를 다한다는 의미는 관혼상제 같은 걸 잘 챙기라는 뜻이 아니고 사람이 가야 할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