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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강습이다... 정식 물에 들어가기 이틀째 수업이다... 먼저 진도나간 동기들과 같이 스케쥴 잡으려면 루사쌤도 나도 부지런히 진도 따라가야 한다.. 이것이 나 개인의 성향상 더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단지 감사하다는 생각은...

존내 좋은 뜻인데 왜 그런 별명을 붙혀주는건데요?

답이겠지만 지진아처럼 뒤늦게 터득한 답. 그 삶의 비의를 꺼내놓을 차례다. 아무리 내 안을 들여다보아도, 경전을 읽고 면벽을 해도, 존재의 의미는 찾아지지 않는다. 왜 사냐고? 누군가에게 필요해서, 써 먹히기 위해 산다. 세 살 손자에게, 늙은 어머니...

못하던 지진아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언제나 꼴찌였습니다. 선생님은 그 아이에게 도저히 희망을 걸 수 없었습니다. 생활 기록부에 절망적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의 엄마는 아들에게 희망을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