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다양성 #방죽근린공원 #지칭개 지칭개가 '지친 엉겅퀴'를 닮았다는 지인의 말에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지칭개의 옛말은...없어지고 유약해서 일찍 고사하므로 엉겅퀴만 못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제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과는 달리 사람들...

약성도 특별나게. 있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지 못하는 들풀 이름으로 닉을 정하셨을까. 닉을 지칭개로 하기까지 누이 나름대로 뜻과 생활에 밀접한. 풀에,관심이 계섰던 것은 아닐까. 어느 날인가. 지칭개 씨앗을 구하려던 무농약 농사를...

냇바닥의 지칭개가 잎을 쳐들었습니다. 겨울을 나는 로젯트 식물이 잎을 쳐들 때는 더이상 추위가 두렵지 않다는 뜻입니다. 양달에 난 지칭개의 잎들이 세워집니다. 모든 잎에 햇빛이 골고루 들도록 말이죠. 너무 늦지 않게 많이 도려내다가 주물러 쓴물을...

쓸 때는 훤초라 하는데, 훤(萱)은 '잊을훤'에서 비롯된 것이며,이 한자는 근심을 잊는 다는 '망우(忘憂)'의 뜻을 갖고 있다. ◈ 지칭개 : 총포는 길이 12∼14㎜로 둥글며 꽃턱잎 조각이 8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인데 암갈색이고 15개의 능선이 뚜렷...

이라는 뜻을 가진 무무대(無無帶)는 해가 뜰 때 그 말의 의미를 온전히 알게 된다. 광활하게 펼쳐진 서울이 갓 떠오르는 햇빛에 물들어갈 때, 근심할 무엇도 없이 그저 아름답다는 생각으로 덩달아 물들 수 있는 곳이 무무대다. 무무대 전망대에서는...

쑥, 지칭개 (平 / 歌 운목) 艾 (애) : 쑥 (仄) 蕊 (예) : 꽃술, 꽃 (仄) 蘂와 같은 글자 蓊 (옹) : 장다리 - 잔잎이 무더기로 피는 꽃줄기 (平 / 東 운목) 萵 (와) : 상추 (平 / 歌 운목) 莞 (완) : 골풀, 왕골 (平 / 寒 운목) 茸 (용) : 녹용, 우거질 (平...

못했다는 뜻이다. 어머니가 늙어서 오랫동안 방치한 탓으로 흙 속에는 다양한 풀씨들이 들어 있었고, 해마다 무성하게 싹텄다. 이런 땅을 순전히 내 근력으로 조금씩 개간하다시피 하면서 일궈낸 뒤에야 내가 원하는 작물을 심었다. 적은 면적일 수밖에...

무슨 뜻인지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보았다. 옛날 소녀들이 옷고름, 허리띠 등에 달던 노리개로 헝겊, 금속, 옥 등으로 예쁘게 만들어 사용하던 장식품이다. 부전나비란 바로 그렇게 작고 예쁜 나비들을 말하는 것이다. 나비에 이름을 붙인 시기가 보통...

흰지칭개(for. alba)라고 하며 소요산에서 자란다. 기럼 이번에는 뻐꾹채를 살펴 봐야쥬~~~ 왕사탕만한 엉컹퀴를 닮은 뻐국채입니다. 작은 아이들 주먹만큼 큰 꽃이 아주 재미있지요. 어릴 때는 이 꽃으로 뭘할까..하는 상상을 한적도 있습니다. 뻑꾹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