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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을 첫 대면한 느낌은 ‘이 거대한 차를 내가 몰 수 있을까?’였다. 말이 중형 픽업트럭이지 사실상 대형 수준인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만나면 덜컥 겁부터 난다. 물론 한시간 정도 몰아보면 마치 내 차처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지만 말이다...

까미네님의 시승기를 인용해 봅니다.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kamine_c 상상해보세요, 무려 2.5톤이나 되는 이 커다란 덩치의 GMC 시에라 드날리를 자연흡기 V8 엔진으로 깃털(?)처럼 가볍게 운전하고 있는 그런 모습을 말입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우와..저 차 뭐야, 캠핑 끝내주네" 여러 번 캠핑을 다니면서 이처럼 관심을 끌긴 처음이다. 하긴 검투사랑 동반으로 캠핑장에 갔으니 말이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다. 그것도 빨간색이다. 뭐라고 설명하기 보다는 그냥 보면 한 눈에 알...

포드와 지프도 각각 레인저(와일드트랙·랩터 등 2종), 글래디에이터라는 이름의 픽업트럭을 판매한다. 이들 픽업트럭은 보통 캠핑, 서핑, 바이크 등 레저 활동에 주로 활용하지만, 국내에서는 별도 분류가 없어 화물차로 취급한다. 픽업트럭을 파는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