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지하철에 경로석을 없애야 한다!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리를 경로석으로 독점하고 있다. 가끔은 일반석에서도 자리양보를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임산부 좌석으로 지하철 차량내에 지정되어 있는 곳에 노인이 천연덕스럽게 앉아 있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며칠전 아침출근시간에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이다...
-
지하철에서 섬뜻했다. 2023.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외출중에 지하철 경로석 가운데를 앉게됐다. 옆에 나이드신 남자분과 바른쪽에는 청년이 있었다. 조금가다가 학교 대선배분께 점심 먹자는 카톡을 받고 선약 때문에 다음주에 가자고 카톡 답글을 보내고 우연히 앞쪽 유리창에 그청년이 저를 보고 웃는걸...
-
지하철 2024.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하철 개학에 따른 지하철에 자리가 부족하다 어느 자리에 서야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지 각자 요령을 가지고 살핀다 개학이라 빈 자리가 없다. 서서 간다는 것 쉽지 않음에.. 경로석을 차지하는 분도가끔 볼 수 있지만 연세드신 분들이 다른 자리에 더...
-
나이 들면 지녀야 할 자세 - 펌글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재밌어서 잠시 올립니다※ ♥지공선사(地空禪師)外 만 65세가 되면 우리나라 정부에서 "지공선사"의 자격을 준다. 지하철 공짜로 타고 경로석에 앉아서 지긋이 눈감고 참선하라는 자격증이다. 아무나 나이만 되면 저절로 주는 자격이며, 남녀, 학벌, 경력...
-
경로석 엘레지/ 김부회 202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따듯하다. 나이보다 조금 더 늙어 보이는 친구의 얼굴 뒤로 얼핏 눈부신 후광을 본 것 같다. 친구의 후광엔 묵묵하게 세 아이를 보듬어 안고 살아온 로맨스 그레이의 회색이 있다. 까만 굴곡과 하얀 즐거움이 뒤섞여 이제는 본래의 색조차 불분명해진 친구...
-
지하철에서 그 여성은 지금~ 2023.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경로석에 그 여성이 일어서서 천천히 제 앞으로 다가옵니다 “선생님 밥 한끼만 사주세요” 하며 애처롭게 말을 합니다 어쩌다가 젊은 나이에 화상을 입었는지 어디가 아픈사람 같아 보이기도 하고 어두운 얼굴에 단정하지 않은 복장에 삶이 무척...
-
지하철 경로석 풍경의 체험적 斷想 2018.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로대우 받기가 누구나 어중간하게 어렵다. 1993년부터 지하철에 경로좌석 제도가 생긴 이후에도 경로증을 가지고도 앉았다...일반석을 골라 앉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두발 염색을 하고 경로석에 앉으면 앉자마자 쏟아지는 따가운 시선을 주체할 길이...
-
지하철 경로석에서 본 세상! 2006.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하철 경로석에서 본 세상! 세월이 흘러 어느 사이에 지공세대(지하철 무료 승차 연령)가 되었다. 사실 나는 지하철에 소위...부자유자나 임산부를 위한 자리였기 때문이 다. 금년 들어 나이 70이 되고 보니 선배들 말씀대로 작년이 다르고 금년이 달라서...
-
지하철 경로석 앉아도 가시방석 이다 2018.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카페모임을 가기 위해 모처럼 지하철을 탔다. 그런데 경로석에는 자리가 텅텅비어 있는데 다른곳은 빈틈이 없다. 젊은 사람들은...자격이 되는 사람이다. 하지만 얼굴이 당쵀 벤질벤질하니 나이가 들어보이지 않는 동안이라 사람들이 싹아지 없게 보기...
-
지하철 경로석의 어느 노인 2011.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4호선 지하철을 이용해 노원 역까지 가면서 경로석에 앉아 겪은 일이다. 나 보다는 5,6세쯤 연상으로 보이는 한 할아버지가 나에게 다정스런 안색을 하더니 부드럽게 말을 걸어왔다. 용모나 의복차림이나 언어조백이나 여러 면에서 보건데 아주 곱게 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