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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sub_read.html?uid=341953&section=sc30&section2= ≪<font color=red>울산광역매일</font>≫ <시가 흐르는 아침> 직박구리는 날고 나는 바라본다 창을가로질러새들이날고나는턱을괴고앉아살아있어멀어지는것들을생각한다 숨쉬는것으로하루를위로받고...

이 나무 밑에는 다 파먹은 껍데기가 많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나무 사이에 끼어 있는데 안은 비어있는 푸아니가 보여서 직박구리 지능 테스트를 하기위해 근방에서 주운 조금 파진 푸아니를 끼워 넣었습니다. 다른 작업좀 하고 약 3시간 후에 가 보니 잘...

쌓였던 물까치의 주식이 과일이란것에 놀랐고 쉴새없이 어미가 먹여주는것을 보면서 그 동안 독점해온 과일 도둑의 주범인 직박구리는 산에서 밭으로 내려온지 30년 새로운 경쟁자는 여름 철새로 오가다 텃새로 자리잡으면서 지난해 겨울에도 거뜬히...

책 소개 꽃 진 자리, 푸른 하늘이 무진장 얹혀 있다 홍신선 시인의 열 번째 신작 시집 『직박구리의 봄노래』가 2018년 6월 22일, ‘(주)함께하는출판그룹파란’에서 발간되었다. 홍신선 시인은 1944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하였으며, 동국대학교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