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식당의 내부는 허름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사장님의 표정에서 흘러넘치는 친철함에 우리 가족 모두는 반했다. 1차는 안심 2인분과 갈비살 2인분, 2차로 안심 1인분 추가, 누룽지, 냉면, 콩국수 등을 주문하여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사장님께서는 식사 시작...

허름한 식당에서- 액자가 또 있습니다 그 내용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성심省心 복이 있거든 늘 그 복을 스스로 아끼고 세력이 있거든 늘 몸을 공손히 하라 사람이 살아가는데 교만과 사치를 하면 처음은 훌륭하나 그 끝은 거의 보잘 것이 없다 -도선 합장...

송지~진도쪽 모습 ~~ ▼ 도솔암 800m 이정표와 등산안내도가 있는 군부대 통신중계소 입구 ~~ - 시멘트도로는 마봉쪽에서 중계소까지 이어지는 모양이고, 땅끝으로 가는 천년숲길 안내판까지는 도솔봉을 들르지 않고 시멘트도로로 진행할 수도 있다...

하늘과 다온 부부님~~~ 30명 중 16명 아~ 나까지 17명이 한자리에서 축억을 남겼습니다... 첨찰산을 뒤로 하고 기대상대를 향해 가는 내리막 계단 길에서 몇 발자국 쳐진 한쪽을 기다려주는 부부란 이런거라고 보여주는 듯...^^~ 이렇게 어깨를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