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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예전에 잉크로 꼭꼭 눌러...편지를 쓰곤 했다.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는 마음은 애절하다. ​ ​ 시산제 지내던 곳이 두목재이고 ​ ​ 많이 걸어 덕신산(399m)에 도착했다. ​ 사진으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진도에서 이런 한적한 숲길이 있다는 것에 만족...

중 2일째는 폭우와 강풍으로 차량으로 해안드라이브 하고 숙소에서 쉬고 3일째 산행 코스 : 운림산방-첨찰산-두목재-덕신산- 학정봉-운림산방 진도타워 카페에서 차한잔 울금차 군남호 옆에 조성된 백조호수공원 세방낙조 근처 해넘이펜션 전경 첨찰산...

아침 빛에 반짝이는 푸른 바다를 지나서 어제 못본 건물 뒷쪽도 충분히 즐겨 보고 아침도 거하게 챙겨 먹고(누룽지는 안찍었넹) 신발끈 다시 묶고 길 떠납니다 진도솔비치 ➡️ 뽕할머니상 ➡️ 두목재쉼터 ➡️ 운림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