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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가는 길 홍선옥 제발 오지 말라는데 무엇이 그리 좋다고 촌구석 아궁이 불 때려 설렌 가슴 부여안고 영등살 모세의 기적...코피를 쏟는 남자를 눈물로 바라본 나 머나먼 그 길 따라 되짚어 오는 길은 울돌목 거센 물결 헝클어진 마음 슬픔 뿐 돌아본...

둘러보고 진도대교 및 울돌목까지 갈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 이순신장군 동상 스카이워크 ▲ 녹우당(해남윤씨 종가고택) 녹우당은 오우가, 어부사시사 등 뛰어난 작품을 남긴 조선시대의 문장가 고산 윤선도(尹善道, 1587~ 1671)의 체취가 서려...

세대에게는 진도-목포 항로가 붐비었다는 것과 고작굴까지 여객선이 드나들었다는 것이 상상도 되지 않을 것이다. 이제 진도를 가는 길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목포대교를 넘어 화원반도를 달리고, 울돌목 진도대교를 건너간다. 짧은 세월에 진도에서...

동석산 울돌목을 지나 진도대교를 건너면 서해 끝자락의 섬 진도에 다다른다. 진도에 우뚝 솟은 작은 산이 동석산이다. 높이 219m. 산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낮지만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된다. 거대한 암봉 능선이 1.3km 가까이 이어지는 깎아지른 절벽길...

참이다. <울돌목거북배녹진여객터미널>을 들렸다 올라선 녹진교차로 3거리에서 간선도로들인 18번 진도대로와 803번 군내산단...맞으니 여간 반갑지 않다. 청정한 바다와 시원하게 뻗은 방조제 길은 물론, 다소곳한 마을과 어항들을 줄이어 보여주고, 다음...

정상 가는 길과 진도자연휴양림 중에서 진도자연휴양림으로 바닷가 따라 간 뒤, 되돌아 오면 서 정상쪽으로 진행하려고 앞으로 나아갔으나, 300여M를 진행하자 칡넝쿨로 심하게 묵어 도저히 뚫고 나아갈 수가 없었고, 5-8M/S로 분다던 바람은 야속하게도...

명량(울돌목)이 여전하고, 또 더 올라가면 삼별초가 아직 숨쉬는 듯한 공간이 여기저기 나타난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거나...섬이다. 현재 인구는 29,000명쯤으로 지속 하향세… - 진도가 사람이 살지않는 공도(空島)였던 시절이 꽤 많았다. 고려말...

있다. 울돌목 일대의 해역 건너편은 진도 영역이다. 해남과 진도를 넘나드는 전장 484m의 진도대교에는 오고 가는 차량들이 분주하고,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바다 건너 해발111.5m의 망금산 정상에 우뚝 솟구쳐 있는 진도타워를 오고 가는 명량 해상...

진도 가는 길 168km 거침없어라! 주소를 검샐 할 때 지번과 도로명 중 지번이 익숙하듯이 도로도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군도를 나타내는 숫자가 더 편 하다. 고창 선운사를 출발하여 22번 국도 선운로를 따라가다가 고창 IC에서 15번 서해안고속도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