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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언제 노래할지 모르니 잘 보고 있어야짐. 가족들 나와서 대담을 먼저하고.. 송도순님.. 장용님.. 진미령님.. 그리고 잘 모르겠다..ㅎㅎ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라는 것은 들은 것 같다.. 오호.. 진미령님이 마지막에 가족들과 미운사랑을 부른다...

UN군 참전 유공자 위로연에서 진미령 가수는 ‘아버지께 바치는 편지’를 낭독했다. 부모가 모두 토종 한국 사람인데, 한성 화교(華僑) 학교를 다니게 된 이유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어머니가 자녀들 중 적어도 한명에게는 외국 공부를 시키고 싶어했다...

진미령 - 내가 난생 처음 여자가 되던날 내가 난생 처음 여자가 되던 날 아버지는 나에게 꽃을 안겨 주시고 어머니는 같은 여자가 되었다고 너무나 좋아하셔 그때 나는 사랑을 조금은 알게되고 어느 날 남자친구에게 전화왔네 어머니는 빨리 받으라고...

음악 검색하다 요런 노래도 있었군요 예쁜 진미령씨가 어찌 생글생글 웃으며 이노래를 부를수 있는지....? 참... 대단하신 차가운 강심장~~ 가사중에서 어머니와 극열히 상반된 아버지의 북받쳐오르는 까만속... 난생 처음 보았네 세상에서 가장 슬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