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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마치고 병원 가는 길에 추천 도서를 드렸다. ‘운전한 목사님 그냥 보낼 수 없지요.’ 차를 세웠다. 양산동 ‘진미 팥죽’ 앞에서 순번을 기다렸다. 맛집이라 배달 기사가 들락거렸다. 바지락칼국수에 찰밥은 빈속을 달랬다. 배추, 무김치가 감칠맛...

팥죽쏘스&새알) 1주일 전부터 단골분들께 판매하고 어제는 주위 분들과 나누었습니다. 새알이 넘 맛나다고들... (팥죽의 진미는 새알입니다. ㅎ) 새알, 수십번의 시행착오로 저만의 노하우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팥죽 쑤어서 고객분들과 나눕니다...

쒀먹었다. 팥을 맷돌에 갈아 죽을 쑤는데 설탕이 귀했던 시절이다 보니 달착지근한 그 맛에 넋을 잃을 정도였다. 특히 동지 팥죽의 진미는 바로 새알심이다. 찹쌀을 갈아 새알 만한 새알심을 만들어 팥죽에 넣어 먹었다. 이 새알심은 죽 그릇에 먹는 사람...

한번씩 갑니다. 팥죽을 거의 먹지 않았었는데 맛이 있네요. 비빔밥과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도 한 끼 맛난 식사로 손색 없습니다. 구수하고 진하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팥죽의 진미를 느낄 수 있겠네요. 식사시간에 맞춰 가면 줄을 설 때도 많더군요. * 사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