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터로 요석공주가 살았다고 한다. 최부자집은 최진사집으로도 불리웠는데 이는 가문에 전해지는 육훈(六訓)에 따라 진사(進士) 이상의 벼슬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970년대의 화재로 현재는 안채와 천석곳간만 남아 있다. 천석 곳간. 12대에 걸친 만석꾼...

그러나 역사를 살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조선시대에 경상도에 최 진사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의 가문은 10대가 진사 벼슬을 살면서 만석꾼으로 살아왔다고 합니다. 10대에 걸쳐 만석꾼으로 살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가문의 문화 때문이었습니다...

이라는 말도 있다. 진사는 뭐고 생원은 무엇일까? 막연하게 조선시대의 관직명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진사(進士)나 생원(生員)은 벼슬이 아니다. 『경국대전』에 의하면 조선시대 직사(職事)가 있는 실직(實職)으로 양반이 등용될 수 있는 관직은 문관...

이거 뜻 아시는분잇나요???

추석 명절 잘 쇠시고 건강들 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랫만에 들어와 뜬금없지만 과거시험과 벼슬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윤초시, 맹진사, 허생원, 김선달 이런 허명(虛名?)들이 실제 이름 대신 널리 통용된 경우는 아마도 우리나라를 빼면 없을 것입니다...

지평(持平)ㆍ헌납(獻納)을 제수하였으나 취임하지 않고 장령(掌令)으로 벼슬을 마쳤으며, 고(考) 휘 인실(仁實)은 진사(進士)로 벼슬하기 시작하여 익위사 사어(翊衛司司禦)로 벼슬을 마쳤다. 비(妣) 숙인(淑人) 경주 김씨(慶州金氏)는 정사 공신(靖社功臣...

郊), 본관은 안동(安東), 숙종 때의 한학자(漢學者)로서 영의정이던 김수항(金壽恒)의 넷째 아들. 숙종 7년에 진사(進士)에 급제하였으나 벼슬을 싫어하여 전원생활을 즐기 었다. 동교(東郊)에 집을 짓고 농사로써 생애을 꾀했으며, 그 집을 노가재(老稼齋...

별호는 청癯노인, 천옹, 습라옹 등, 후저우(湖州, 지금의 저장성 우싱) 출신입니다. 남송의 경정(景定)은 3년 동안 향공진사하여 벼슬을 하지 않았습니다. 공예 시, 선서화. 그림: 산수사 조령 穰, 인물사 이공린, 화조사 조창, 청록산수사 조백구. 인품과...

연이어 벼슬하지 않고 은거하며 덕행과 문학으로 가문을 이어왔다. 모친 남양홍씨(南陽洪氏)는 학생 적(適)의 딸로, 숭정처사(崇禎處士, 02) 우정(宇定)의 후손이니 지극한 성품과 아름다운 행실이 있었다. 공은 영조 기사년(1749, 영조 25)에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