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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의 불성, 진성의 마음 / 종범스님 부처님은 깨달은 분이라는 의미이다.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은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분이라는 뜻에서 세존(世尊)이라 하고 부처님은 위대한 지혜와 자비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대웅(大雄)이라 한다. 그래서 부처님의...

병만 나으면 / 혜성 스님 眞性無染 本自圓成 진성무염 본자원성 但離虛妄 卽如如彿 단이허망 즉여여불 참된 성품은 물들지 않아 본래부터 스스로 원만히 이루어졌네. 다만, 허망함을 여의면 곧 여여한 부처이어라. 병이 낫는다. 병이 낫는다는 것은 본래...

눈치로 알고, 말로 알며, 문자에 있는 언설로 알겠는가? 또 하나는 말없이 고요히 잠잠한 것으로도 알 수 없다. 나의 진면목은 적묵(寂默)도 아니요, 유심이라, 무심이라, 언어라, 적묵이라 하는 것은 그 사람이 진성을 모르는 사람인 것이다. - 용성 스님...

마음이기도 하고, 만법의 근원으로서의 마음이기도 하며, 동시에 일상의 평범한 마음이기도 하다. 주지하듯이 혜능스님 이전에는 진성(眞性)이 중생심(衆生心) 속에서 망상(妄想)에 가려져 있다고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성(自性)은 진망(眞妄) 이원...

수상을 축하했다. 공로상(총무원장 표창)은 민주평화통일 대통령자문위원회 상임위원 화봉스님과 경산백천종합사회복지관장 진성스님, 이영숙 제11교구 신도회장, 우현의 국군불교 총신도회 후원회장에게 수여됐다. 조계종 국제포교사 1기로 미국 와이키키...

過海弄舟 만공선사와 혜암스님 그리고 진성 사미 3인이 어느 날 배를 타고 안면도 간월암 으로 향하는 海上에서 만공선사께서 묻기를 <진성아 배가 가느냐? 물이 가느냐?> 하시었다. 그 때에 진성이 아무 말이 없자 혜암 스님이 <배도 가지 않고 물...

줬다. 이날 방문에는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과 군산 동국사 주지 재안스님, 전주 서고사 주지 화평스님, 부안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등 전북지역 사찰 주지 스님들이 함께했다. 또 중앙종무기관에서는 총무부장 호산...

있게 부르기도 하였다. "저 산에 딱다구리는 생나무 구멍도 잘 뚫는데 우리 집의 저 멍텅구리는 뚫린 구멍도 못 뚫는구나!" 진성스님이 부르는 이 노래 소리를 듣고 다른 스님들은 그런 노래는 속가에서나 부르는 것이니 다시는 부르지 말라고 꾸짖는데...

이야기 1930년대 말경, 만공스님이 충남 예산의 덕숭산 수덕사에 주석하고 계실 때의 일이었다. 당시 만공스님을 시봉하고 있던 어린 나이의 진성 사미(오늘의 수덕사 원담 노스님)는 어느 날 사하촌(寺下村)의 짓궂은 나뭇 꾼들을 따라 산에 나무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