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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동,진월동 일대에서 계엄군이 지나가며 사격을 하여 중학생,초등학생,50대 여자,청년 3명이 사망. 20~30분 후 양민 학살한 계엄군과 효천역 부근에서 매복한 계엄군 간의 오인 사격으로 인한 전투가 벌어짐. 광주변전소 확보 작전 중 3명 사망. 국군...

갑자기 진월동을 지나면서 주택가에 총격을 했다. 12시 40분쯤에 광범이는 10여명 친구들과 원제부락 저수지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다. 총소리에 놀라 몸을 피하던 그는 친구들이 “광범아 엎드려”하고 소리치는 순간 총에 머리를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앞, 실탄을 지급받은 공수부대원을 맨 앞으로 배치함. 10시 19분: 광주세무서건물 전소 11시 10분: 대형 헬기가 도청광장에 도착. 12시 10분: 전남대 진출을 시도한 시위대가 전남대 앞에 배치된 공수부대원들의 저지에 밀려 신안동 굴다리까지 1km 후퇴...

과정에서 진월동을 통과하던 11공수여단 병력과 7공수여단 병력을 시민군으로 착각한 보병학교 교도대가 이들을 향해 집중적으로 사격했다. 이로 인해 11공수여단 9명과 7공수여단 1명 등 10명이 사망했다. 이후 계엄군은 주변 민가에서 보복의 성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