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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유월)에 관한 시모음 47)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이는 것을 보고 보이지 않는 것은 보지 않은 채 실제를 감지하기로 한다 행운도 불행도 왜곡하지 않기로 한다 두려움에 진저리 치다 귀신이 되는 일은 하지 않기로 한다 마음을 김밥처럼 둘둘 말아 바닥에 두지 않기로 한다 먹이가 되어 먹이를 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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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오늘 진저리 치다. 7개월 10일.. 2006.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며 속으로 대견해 했죠. 그후 5번정도 더 먹이는데 계속 끄떡끄떡 갑자기...동생이 큰소리로.. "언니야 그만 먹여. 얘가 진저리를 치네. 먹기싫어서" 그러더니 제 이유식을 보더니 이건 10개월이나 되서 먹는거 비슷하네 그러지 않겠어요. 끄떡끄떡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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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리 치다 2009.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추워도 진저리가 쳐지고 너무 싫어도 진저리가 쳐지고 심하게 거부할 때도 진저리가 쳐지지요. 별로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 겨울에 날 추울 때 밖에서 오줌을 누고 나도 진저리가 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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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숲속에선 저절로 일렁이네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곡도 가슴 깊숙이 녹아내릴 뿐 세상은 너무 억울하지도 않네 그렇다네, 세월이 잠깐 비껴난 숲에서 일렁이는 것들이 진저리치다 산꿩의 썽썽한 목청을 틔울 때 사랑이여 난 이 지상의 외로움 조팝꽃 그 쌀알 수만큼은 녹이겠네 아니아니 또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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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하다 / 갈마들다 / 진저리 / 본치 / 설레발치다 2005.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으스스 떠는 몸짓. (예 1) 그는 추위에 몸을 떨며 부르르 진저리를 쳤다.〈최인호의 “지구인”에서〉 (예 2) 젖꼭지에서 진저리...있어 보이는 점심상을 본치도 좋게 들여왔다. - 설레발치다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굴다. (예 1) 여행 가는 날 새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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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세계 - (103) 학교 밖 아이들이 부르는 삶의 노래 – 김애란 『난 학교 밖 아이』 2-2/ 평론가 김제곤 2023.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난다. 내가 만난 학교 밖 아이들은 제각기 다른 사연을 안고 있다.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자퇴한 정우, 가정 폭력에 진저리 치다 가출한 혜영이, 교실에서 도둑으로 몰렸던 미란이, 왕따로 주눅 든 채은이, 공부에 지친 예린이와 수빈이, 엄마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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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지어다/시114:7 2023.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shudder [ʃʌ́dǝr] vi.《~/++/+to do》 (공포·추위 따위로) 떨다, 전율하다(shiver, tremble); 오싹하다, 몸서리〔진저리〕치다n.(몸을) 떪, 전율; (the ~s) 《口》 몸서리 3)hor·ror [hɔ́ːrǝr, hάr-] n.공포, 전율.전율할 만한 일, 참사, 잔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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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내 스무 살, 어느 하루의 기록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화투를 치다 말고 언성 높이는 소리, 바로 옆 철공소에서 두드려 대는 쇠망치 소리도 합세했다. 도로 옆 고층 건물들은 깨끗하고 좋아 보였다. 하지만 그 건물들 뒤쪽으로는 아직 형편없는 건물들이 더 많았다. 그것이 을지로 뒷골목의 속사정이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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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을 악마화하며 그들이 지키려 했던 건 曺國일까, 자신일까 2022.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각’이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서른 살 청년 송규호를 만났을 때 했던 한 질문이다. 오랜 기간 몸 담았던 좌파에 진저리치다 오십이 넘어 진영을 갈아탄 나로서는, 일찍부터 보수를 택한 그의 비결이 궁금했다. “딱히 보수다, 진보다, 이런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