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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남몰래 장학금을 주었고, 지금까지 김장하의 장학금을 받은 사람이 1000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걸쳐 조건없이 지원해왔다. 1990년대 시민주로 창간했던 옛 <진주신문>의 주주·이사로 참여했고, 1995년부터 27...

지난 토요일 '참사람찾기 인물기행-진주 김장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주 시민 서른두 분을 안내하였습니다. 그날 함께 하였던 경남도민일보 백솔빈기자가 쓴 기사가 오늘 자 신문에 실렸네요.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보통 진주하면 진주성, 촉석루...

경남 진주시에서 60년간 한약사로 살아오신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이다. 19살 나이에 한약사 시험을 치고 한약업을 시작했다. 약효가 좋아서 많은 사람이 몰렸다. 곧 부자가 되었지만, 여느 부자와 다른 것은 그 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마치 물을 주듯...

하지만 김장하 선생님은 끝내 가지 않았다. 선생은 그런 분이었다. 그밖에도 선생님은 형평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지리산생명...건립추진위원장 등을 맡아 시민운동과 지역사회, 진주문화, 경상국립대학교 등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셨다. 진주신문과...

줬던 <진주신문>이 좀 더 사회의 불의와 싸우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면서도 편집 방향에 단 한 번도 의견을 내지 않았다. 고등학교 시절 선생의 집에서 숙식하며 장학금으로 대학을 가 학생운동에 투신했던 조해정 부산대 교수는 “큰 지원을 받고도...

온 김장하(79) 선생이 대중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은 아니다. 39살이던 1983년 진주에 세운 명신고등학교를 1991년 국가에 헌납했을 때, 당시 가치로 100억 원이 넘는 자산의 기부를 다룬 미담 기사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세간의 관심은 금방...

11회 1500만원 고료 '진주신문 가을문예' 공모 윤성효(cjnews) 기자 ▲ 진주신문가을문예운영위원회는 11회째 가을문예를 공모한다. 사진은 지난 해 시상식 때 김장하 남성문화재단 이사장이 시 수상자인 김여리나씨한테 시상하는 모습. ⓒ 윤성효 전국에...

몰락하거든 결국 5도 10적이라고 지방 토호 세력이 많았잖아요. 무서운데가 있어야 되거든 그 역할을 진주신문이 해줬어야 했어.” 김장하 선생이 지역신문을 지키기 위해 십여년간 매달 천여만원씩 후원한 것은 권력에 대한 감시가 없으면 사회는 부패...

진주신문 가을문예 운영위원회(위원장 박노정)는 2004년도 '1500만원 고료 진주신문 가을문예' 운영 요강을 확정했다. 진주신문 가을문예는 남성문화연구재단(이사장 김장하)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1995년 첫 당선자를 낸 뒤 해마다 역량있는 신인을 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