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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시간을 알아보았다. 부전역에서 06시 17분 출발 마산역 07시 51분, 진주역 08시 38분, 목포 도착 12시 59분이었다. 돌아 올...될망정 시간대에 맞는 기차는 있었다. 목포역에서 09시 23분에 출발하여 순천역에 12시 51분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열차가...

잠시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간 듯 한가로움이 느껴진다. 마치 TV 드라마 속에서 본 듯한 인상. 진주역은 2001년에 대합실을 개축하였지만 지붕 등 외관을 개사할 당시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향수에 젖게 한다. 표를 끊고 안으로...

꾀죄죄한 가영여인숙도 다 찾는 이가 없어 볼품이 없다. 기차 도착시간에 맞춰 승객을 기다리던 택시들도 이제 더 이상 보이지...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굳게 닫혀 있는 진주역 앞에서 나는 잠시 난감해 한다. 아무리 흔들어 봐도 굳게...

찍고. 기차 타고 반성 수목원으로 단풍 구경을 갔다 와다~ 여기 벽면에 6.25전쟁때의 파편 자국이 아직 남아 있나 보다!!! 이전...있던데... 그동안 보이지 않던것이 오늘은 보이네 ㅎㅎㅎㅎ 진주역 입구에 있는 만두 가게~~ 급하게 허기를 달래기엔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