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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는 좀 이름난 종로보쌈 방문합니다. 한때 쌈밥집이 엄청 생기더니 싹 사라지고 잘 안보이네요. 메뉴가 참 간단하죠. 돼지아니면 오리입니다. 오리로 주문했습니다. 2인분. 과연 어떻게 나올것인가. 저녁밥 먹긴엔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해서그런지...

천원씩 인상되었다. 여전히 손님은 많았다. 오래된 스레트집 구조다. 요즘 처럼 추울 때는 밖에서는 먹기 불가. 봄 가을 날 좋을...될 듯. 쌈이 푸짐하게 나온다. 양배추 치커리 당귀도 있다. 한참 쌈밥집들이 유행하다가 요즘 안 보인다. 반찬도 나쁘지...

심지어 동네의 진주 청국장까지도 문을 닫으니. 오늘은 집 가까운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집인 현대옥으로 갈까 하다가 고불초 쌈밥집으로 정하였다. 이 집은 나의 대학후배이자 중앙대를 정년퇴직한 장교수와 와보고, 그 후 처랑도 같이 와본 곳이다...

못하다 싶은 날은 쌈밥집에 가서 쌈밥을 드셔보세요 구름처럼 터트리고 싶잖은 비밀 꾸역꾸역 보쌈해서 목구멍으로 쑤셔 박는 일...뜨고 바라보는 세상 한 켠 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풍경이 꿀꺽 삼켜지는 일 [시작노트] 오월 햇살은 푸른 진주 같았다...

셨을 겁니다. 진주로 가는길에 벛꽃들이 만개해 많이 떨어 졌더라구요. 얼마 남지 않은 봄이 그저 아쉽기만 하네요. 진주 시내 쌈밥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구 콘장으로 갔더랬어요. 미안하다 칭구야 ㅋㅋ 카페지기님 얼굴 다 안가려져요 그냥 계셔두 이뽀요...

멸치쌈밥집 멸치회무침 멸치 조림 살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점심먹고는 바로 모노레일을 탔고요 정상에오르니 망개 열매가 탐스럽고 팥배 열매가 이렇게 많이도 달리고요 저는 귀하게 키우는 쇠물푸레가 지천에 널려있었어요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포로...

기념일 진주집 - 콩국수 여의도홍대포 - 해천탕 화포식당 - 고기 평가옥 - 평양냉면 스시아라타 - 오마카세 기념일 이로도리 - 오마카세 기념일 이타마에 - 이자카야 오복수산 - 카이센동 세상의 모든 아침 - 파인다이닝 기념일 <광명, 철산, 온수, 오류동...

오늘 팀큡 회원님 차를 두대나 보았네요~ 모두모두 스티커 붙어있었거든요^^~ 먼저~ 죽전 원조쌈밥집 앞에서 하늘이큡 분당 무지개마을에서 동백가는 터널로 퓽~가신 진주...혹은 레몬큡 (저녁이라 잘 못봤어요~but, 'Cube'브레이크등 멋지던걸요...

수육이 식은채로 성의없이 나오는게 좀 그렇지만 맛있어요 쌈밥이 1인분에 6,000원인데.... 밥 한공기 다 먹으면 배 진짜 부를...없을지도.. 특히 점심시간에는요...^^ 위치는 시청 사거리 진주안경원 뒤쪽에 있어요... 녹색 간판인데 찾기 쉬워요... 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