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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통발을 실은 배를 수리하고 있다. 걸어온 매산해변길 중앙에 음섬포구와 음섬해양전망대, 그 왼쪽에 초대천 배수문이 보인다. 그 바로 옆 매산해변길로 진입하여 따라왔다. 매산해안공원 앞에 매산해안공원 있으며 해어름 카페와 베이커리 건물이...

곳 통발 꼬리 폭포에서 떨어져 용유담의 깊은 물곳을 들려다 보면, 정신이 아찔할 정도 였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물소리만 요란하다. 휴천면 용유담 팬션마을의 화려한 불빛 함양군에서 인구 증가 정책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된 지리산 일때 이곳...

세꼬시 횟집은 예전에 가본 터라 해변 북쪽 모퉁이에 있는 국숫집의 맛소문을 비빔국수 한 그릇으로 기어이 확인하고 숙소로 든다. 시랑대와 해동용궁사, 오랑대로 이어지는 비경길 다음날 일찌감치 일어나 송정해변 죽도공원의 일출로 하루를 시작한다...

나가 통발에 든 물고기를 건져 오면 된다. 썰물과 밀물이 하루 두번 바뀌므로, 하루 두번은 물고기를 잡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죽방렴 어업으로 잡는 고기는 생각보다 훨씬 많아서 이곳에 있는 죽방렴 가격을 따지면 권리금만 1억을 호가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