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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 줄 몰랐고, 한 모퉁이에서 어 머니와 함께 비벼 먹던 먼지 묻은 보리밥은 그야 말로 꿀맛이었다. 바로 충북 진천의 ‘5일장’ 은 설레이던 어린시절 시골장터의 풍경들이 온전하게 남아있어 객의 마 음을 더욱 푸근하게 만드는 곳이다. 없는게...

추억으로 가는 진천 5일장 … ‘ 허, 좋고’ 진천장은 시끌벅쩍한 시골장터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뻥이요~” 대포소리 만큼이나 큰 소리로 동심을 휘 어잡던 그 풍경. 신기함에, 약간은 공포 스러움에 귀를 막은 아이들 사이로 하얀 수증기가 퍼져...

진천장날.5.10.... 여느 여행사 상품중에 진천5일장 탐방 메뉴가 있더군..추억을담기위해 가고픈 장터 초입엔 농기구을 가공하는 대장간이 보이고 사이로 엿장수의 구성진 노래가락에 흥얼대며 장터로 발길을 옮기고...... "아줌마..이약한번 먹어봐유...

팔아요. 안보이지만 유기 그릇도 팔고, 사진에 다 나오지를 않았네요. 초등학교 다닐때 띠기 해먹던 생각이 났어요. ㅎㅎㅎ 진천재래시장이 엄청 커요. 제가 사진을 제대로 찍지를 못해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네요...!!!^&^)* 5일과 10일이 진천장이래요...

진천장에 나온 장닭... 5일장 추억의 과자가게 이거는 드셔보라고, 이거는 주고 싶어서, 이거는 덤, 이라는 말로 덤을 더 주시는 인심 좋은 사장님... 시장골목에 들어서면 "과자 드시고 가세요."라는 말이 들린다. 추억을 회상하며 한 봉지 사셔서 부모님...

어제 춥게 자서 그런가 몸이 으스스 허니 컨디션이 꽝임미다. 장에서 따끈한 국수 한그릇 허믄 좀 회복될까 혀서 왔슴미다. 비가 황사를 몰아내서 그런지 눈부신 햇살은 없지만 오랜만에 공기가 쾌청하네요. 비가 온 후라 장에 사람이 없네요. 먼저 메밀...

점심 즈음 손과 약속이 있어 밥때가 좀 늦었 슴미다. 오늘의 메뉴는 춰탕! 젊어서는 산초를 무척 싫어라 했는데 요즘은 그향도 괘안아 지네요. 2차로 파전에 막걸리 이병째 입니다. 션헌 그늘 아래서 먹는 막걸리에 파전은 핵조합입니다. 여그서 마쳐야...

혼술 & 낮술 1시에 미팅이 있는데 깰랑가요? ps : 젓가락샷은 생략합니다.

회사앞에서 황진,풍월,나비,황진이 눈이 반짝~~~~`나중에 크면 더예쁜 모습~~~~ 진천장에 있는 강아지들~~~~ 귀가쫑긋 토끼 잉어인기요?????? 겨울에는 단감이랑사과가 맛있죠!!!!!!!! 굴이 갱년기엔 좋다고 하대요^^시간이 없어서 많이 찍지 못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