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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으로 진해되었습니다. 뜨거운 오뎅 국물, 따끈한 커피, 큰 솥에서는 떡국이 꿇여지고 있습니다. 우리팀도 해 뜨기 전에 떡국을 한 그릇 씩 맛나게 먹으니 얼은 몸을 녹혔습니다. 김치를 맛나게도 담그셨더군요. 다행히 기온이 그리 낮지는 않았네요...

않아 진해와 창원을 연결하는 안민터널 앞에 도착했다. 날이 새기도 전인 새벽5시 길이가 1818m인 안민터널을 지나오는데 질주...한림을 지나 밀양에 들어오니 허기도 지고 해서 밀양역 근처에 있는 돼지국밥집에서 국밥을 시키고 있으니 8명이 똑같이...

남해국밥집에서 뒤풀이 후 집으로 가는데 흐미! 날렵한 폼으로 달리는 선수가 있었으니...이름하야 정탁선수 옛날 독립군으로 다시 돌아갔나여?... 26 월 팔판 9k 210k 월달 한 바퀴 마지막 오르막에서 스피드를 올려 불꽃선수를 쫓아 갔는데 어디를 간겨...

큰 승리를 거둔 것은 장비나 실전 경험의 우수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조정은 왜구에 대한 방비를 전혀 세우지 못한 채 당파싸움으로 혼란스러웠으며, 무기 또한 왜구의 조총에 대적할 만한 것이 조선에는 없었다. 그러나 우리수군은 어려운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