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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처럼 진해졌다. 힘들어 보였지만 여전히 새로운 꽃을 심고 나에게 물주는 법을 알려주었다. 베이커리의 문을 닫는 날, 아빠는 맛있는 빵을 듬뿍 만들어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마지막으로 선물했다. 손님들에게는 긴 여행을 떠난다고만 했다...

열리는 진해목재문화체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산과 숲이 온통 초록초록으로 무성합니다~~ 맑은 하늘만큼이나 오늘 미세먼지도 매우좋음이네요^^ 이곳과 바로 아래쪽에 다양한 활동공간들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가볍게 체조도 하고... 가방고리 만들기 코너...

나비들이 꽃이 많이 피어있어 기분이 좋은가봐요~^^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ㅋㅋㅋ 꽃다발도 있겠다 즉석 결혼식을...고개들어 나무에 새로나온 새싹들도 관찰해주고~ 온통 '연두세상'이 된 숲길을 걸어내려옵니다~ 돌탑에 돌을 올리며...

안심유치원"에 선정되어 활동을 하게 되었고, 오후의 숲체험도 올해 "진해 유아숲"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격주로 한반씩, 그러니까 두달에 한번씩 장복산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으로 숲체험 활동을 다녀오게 됩니다. 오늘 그 첫 숲체험에 함께 참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