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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남편을 절다른사람한테 말할때 집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아직나이도 어린애가（23살ㅋ）지친구들한테 절 말할때도...하는데 왠지 이상해요ㅋㅋ제가 디게늙어보이는거같고ㅋㅋ 그런호칭은 저희아빠가 쓰시는걸 봐서 그런가 암튼 살짝 적응안...

이유는 모르겠어.. 그리고 와이프 이외에 딱히 칭할만한 단어도 없긴 해 집사람 아내 이런 호칭은 또 어색하니까.. 근데 그냥 우리 와이프가~ 이런 문장이 오글거림

종종 집 사람 무서워~ 라고 말하는데 진짜, 확~ 마~ 뒷통수 씨게 치고 싶음. 진짜, 불쾌지수 높을때는 집사람 무섭다는 인간이 호칭이 그게 뭐냐 호칭부터 아내라고 고운말써라 아내 무서운 인간이 그동안 이차저차해서 나 홧병나고 급기야 암 걸리게 했냐...

호칭이니 절대 해서는 않된다. 아내를 처부모님과 처가 식구에게 지칭 할 때에는 ○○어미(엄마), 집사람, 안사람이라고 부른다. 시부모에 대한 호칭은 보통 '어머님', '아버님'라고 부르면 무리가 없지만 시부모보다 촌수가 위인 어른(시할머니 등)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