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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키우기 참말로 힘들다옹 겨울이라 닭장에 물이 얼어서 100미터나되는 거리 시냇가에 물도 5센치나 얼어 돌로. 얼음을 깨고서 겨우 물을 건졌다옹 닭이 얼마되지는 않는데 손이 많이 가네요 모이를. 먹으니 물을 꼭 먹어야해서 이렇게 힘들게 길러오네요...

키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사랑방 재성 농장도 닭과 개를 키우고 있는데 개는 사람도 잘 따르고 외롭지도 않습니다...문제입니다. 과거 안양천 변 철산리에서 소를 키우는 집에서 산 적이 있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상을 당해도 우사를 비울...

우리 집닭은 애완이라기엔 너무 방치... 그렇다고 단지 가축사육이라기엔 좀 정성이 다분히 들어간다. 우리 집닭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닭 꼴(풀)을 베다가 준다. 또한 닭장엔 표고목이 생명을 다한 표고목을 넣어준다. 표고목이 더 썩으면서 벌레...

냈다. ​ 생명력이 정말 강하다. ​ ​그 뒤로 병아리는 절대 안 키우기로 했다.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 너무나 미안한 짓이다. ​ ​뉴스를...기사를 보고 정말 그렇겠다 싶었다. ​ ​우리집에 온 닭은 정말 파릇파릇한 시절 청소년이었던 거. ​ 사람도 늙고 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