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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래 없어서 엄마랑 형제는 연 끊은 거나 마찬가지인데 장례식을 안 갈 수도 없고

엄마돌아가시면 바로 자식공유로 상속이 되는건지, 형제들이 처분하다라도 그전에 소유자는 바뀔텐데 어찌하나요? 친정오빠라는...자기거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주고싶지않아요. 그래서 인감 절대 넘길 생각없구요. 그인간이 그 집 담보로 대출 가능한건가요?

ㅈㄱㄴ

저에 장모님 하늘 나라로 가신지가 49일,추모공원에 가서 제를 지내고왔습니다. 옛날 저들 어릴적엔 부모님께서 돌아가시면 집에서 장례를 치루고 동내분들 모두가 추모기간으로 돈이 귀할 시절여서 부조로 쌀한대박,개란한줄,콩나물 한시루,목이나 두부...

발인 하고 장지까지 따라가나? 나는 전남친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발인까지만 보고 집갔던거같은데 그때 남자애들은 장지까지 따라간거같기도하고

어제 신랑이 뜬금없이 고모님들(시아버님누나들)돌아가시면 상주할사람 없다고 자기가 해야한데요... 그래서 고모님들은 자식이 없냐고 했더니 딸만있는데 미국에 있대요...그래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비행기값이 없어서 못오는거 아닌이상 와야지...했더니...

다들 집에 가셔서 뭐 하세요? 저 같은 경우, 칼퇴근을 해도 집에 도착하면 7시 10분정도 되거든요... 씻고 밥먹고, 티비 보면 8시 30분? 9시 정도 ? 그후, 거의 자요... 몸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구요... 처음 계획은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전화하니 바로와서 형제들이 모여서 의논하고 119가 아닌 병원 장의사 차를 불러 타고 영안실로 갓다합니다. 이렇게 집에서 돌아가시면 혹시나 타살인가 해서 119는 당연히 경찰을 부른답니다. 그러면 검시하느라 4,5일이 걸린답니다. 시신 해부 독극물...

자꾸 잔머리 굴리시는 어머님이 너무 미워요. 어머님 돌아가시면 당연히 제가 하겠지만, 벌써부터 내일이 될줄이야... 진짜...저렇게 나오시니 이제부터 제가 준비해야하는게 맞겠죠? 저 저희집 실질적 가장이예요. 아들이 생활비 못벌어오고 며느리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