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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녹색 평야지대를 약 2시간 정도 달리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호남선 열차를 타게 되면 익산에서 정읍을 잇는 징게멩게외에밋들이라는 평야지대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산동지방의 평야와는 한국과 중국의 땅 크기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다. 이런...

오른쪽부터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우리가 가야할 봉,봉,봉, 입니다만~~ 정읍시내 그리고 그너머 징게멩게 (징게멩게는 이짝 동네 말인데 김제 만경평야를 말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후미그룹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점심처는 여기 불출...

무슨 소용 있겠는가. 눈을 뒤로 돌리면 김제를 거쳐 부안까지 망망대해로 이어지는 흑갈색의 ‘바다들판’이 펼쳐지고,‘징게멩게 외야 미들’의 누런 들판이 비슷한 넓이로 뭍을 덮는다. 황금들판의 계절에 오지 못함이 진실로 아쉽다 절 뒤 언덕위의...

새만금갯벌의 깊숙한 안쪽 군산에서 김제를 거쳐 부안까지 망망대해로 이어지는 흑갈색의 ‘바다 들판’이 펼쳐지고,‘징게멩게 외야미들’의 누런 들판이 비슷한 넓이로 뭍을 덮는다. 17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의 치수시설인 벽골제가 지척이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