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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을 시작한다. 오늘같이 폭설이 쏟아지는 날에는 그 옛날 그때의 웃지못할 헤프닝이 새삼 떠올라 마음 짠하다. 눈의 그침은 하늘의 뜻인지라 기다리는 수밖에... 난롯불 지펴놓고 따뜻한 집안에서 창밖에 보이는 멋진 설경이나 실컷 감상해야겠다...

마음이 짠하다 숙소는 호텔이 아닌 일반숙소를 에어엔비를 통하여 이미 예약하였다. 요르단에서 혼자 여행하는 것을 무리가 될 것 같아 떠나기전 아들한테 혹시나 요르단성지 순례객들이 많이 찾는 에어엔비 숙소를 부탁하니 폴란드성지 순례팀들이 많이...

30여년을 한결 같이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 주는 친구! 참 좋은 친구 인데 아들과 딸 모두 장애가 있어 항상 마음이 짠하다. 神의 뜻은 무엇일까? 올해는 이 친구를 만난 뜻 깊은 年이기도 하다.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잘 살자! 그게 하나님의 뜻 일지도...

성령의 뜻이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이 만나서 하느님의 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제와 교우가 만나서 믿음이 자라고, 사랑이 꽃피고, 희망이 열매 맺으면 좋겠습니다. “내 아들아, 주님의 훈육을 하찮게 여기지 말고 그분께 책망받아도...